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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Story

이석증 후 정신이 흐리멍텅, 흔들거림, 눈이 어지러움

이석증 또는 원인모를 어지럼증 후 잔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는 약 60-80%에 달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몇개월~몇년 심지어 십수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석증 이후 해결되지 않는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한 환자분이 내원했다. “3년전쯤 이석증이 왔었고 회전성 어지러움은 사라졌으나, 그 이후 안정감이 없고, 정신이 흐리멍텅해요. 흔들거리는 느낌이 계속 있고요.”

메니에르병 반복된 어지럼증 어택과 두개경추불안정

2년간 속 미식거림, 반복되는 어지럼증, 귀먹먹, 청각과민에 불안감까지 어지러운 와중에도 멀리 울산에서 40대 여성분이 메니에르병으로 내원하였다. “거의 1년간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지내다가 2023년 자고 일어났더니 오른쪽 귀에서 꽉찬 먹먹함이 느껴지더니 어지럼증이 왔어요. 병원에서 메니에르 진단을 받았고 약을 복용하면서 조금씩 나아졌죠. 그런데 이게 얼마있다가 또 어택이 오는 거에요. 그 이후로 호전과 어택이 반복됐어요.”

브레인포그를 회복한 70대 여성

“맑은 머리로 세상을 본다는 게 정말 놀랬어요. 정상적인 사람들이 보는 세상이 이런 거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오랫만에 브레인포그 없이 맑은 세상을 본거에요.” 3주전 처음 내원한 70대 고령의 여성분이었다. 항상 머리가 멍하고 어질어질하다고 한다. 머리 속이 자글자글한 느낌(?)도 있다.

어지럼증 9년, 신경안정제 4년. 벗어나고 싶어요(1)

“아침마다 어지러움으로 벌벌 떨면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해요.” 2주 전. 60대 여성분이 내원하여 자신의 기나긴 병력을 풀며 정말 벗어나고 싶다고 한다. 30대, 40대, 50대 거치면서 한번씩 심한 어지럼증을 겪었고 그때그때 치료받고 괜찮아졌다고 한다. 그런데 9년전쯤 이석증이 심하게 온 후로

갑작스런 충격으로 뒷통수 두통이 6개월째

6개월전 13kg 가량 되는 강아지(?)와 산책을 했다가 두통과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고 한다. “이 날은 목줄을 허리에 묶고 나갔는데 무방비 상태에서 강아지가 확 잡아당기는 바람에 몸에 충격이 있었어요.” 이 40대 여성분은 이후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했고 신경차단, 도수치료, 충격파, 물리치료.. 받아볼 검사와 치료는 다 받아봤는데도